바턴핑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Barton Fink [1991] , 창작은 머리로만 할 수 있는가 낯설지만 예전 작품 특유의 창의력과 생동감이 두드러지는 작품들이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프레스티지" 가 그랬고 코엔 형제의 "바턴 핑크(Barton Fink)" 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훌륭하다고 느낀 포인트는 데이빗 린치의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굉장하다고 생각했던 포인트와 비슷하다. 스토리라인을 보면 살인사건에 휘말린 작가의 이야기지만, 이를 메타포로 한 창작에 대한 질문 던지기 & 영화 산업에 대한 블랙코미디로도 해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01. Life of mind 영화에서 계속 반복되는 "Life of mind" 라는 표현이 있다. 주인공 "바턴 핑크"는 뉴욕의 극작가로, 보통 사람의 생활에도 고귀함이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하고 뉴욕에서 어느 정도의 명성을 얻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